신기해서 구매해 보았어요.

보통의 치약은 튜브를 눌러서 짜서 쓰잖아요.

그런데 요건 샴푸처럼 눌러주면 나오는 그런 치약이예요.


설명에는 치약 3개 분량으로 나와 있는데요.

2개 보다 약간 많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튜브로 된 치약보다 위생적인 느낌이구요.

거품도 잘 나네요.

그리고 수분이 많아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양치해도 뻑뻑한 느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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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만 마시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블랙커피로 바꾸었어요.

'할리스 커피' 인데 '오렌지 블러썸' 과 '블랙벨벳' 두가지가 있어요.


'오렌지 블러썸' 은 신맛과 떫은 맛이 강하고 쓴맛은 좀 덜해요.

'블랙벨벳' 은 반대로 쓴맛이 강한 보통의 커피맛이예요.

처음에는 오렌지 블러썸이 더 맛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2개를 같이 먹을 때에는 블랙벨벳이 더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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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먹어본게 '이디야 비니스트' 예요.

이건 제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향은 괜찮은데 맛이 미숫가루 맛이라고 해야되나

맛이 좀 밍밍한 그런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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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먹어본건 '카누' 예요.

카누도 역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탄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원두를 로스팅이 잘 된것은 다른데 쓰고..

타버린 것으로만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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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맥널티 아이브루 케냐' 입니다.

처음에 한입 먹었을때는 아무 맛이 안나서 이상했는데..

자꾸 마시다 보니 쓴맛, 신맛, 떫은 맛이 차례로 올라오네요.

밸런스가 잘 맞아서 어느 한가지 맛이 튀지 않고 서로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향이 헤이즐넛향 비슷하게 은은하게 올라와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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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네슬레 크레마 아메리카노 로마를 구입하였습니다.

10개들이로 팔길래 샀는데 이게 정말 진하네요.

카누의 경우 탄맛이 심하게 났는데 이건 정말 진한 쓴맛이 납니다.

쓰고 텁텁해서 나쁜게 아니라 쓰고 텁텁한데 좋은 맛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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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먹어본게 '쟈뎅'에서 나온 '로얄 헤이즐넛' 입니다.

이게 헤이즐넛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풍미가 좋습니다.

맛은 쓴맛이 약한 신맛이 강조된 커피입니다.


쟈뎅 '아메리카노 블랙'도 먹어봤는데요.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평범한 맛이네요.


그래서 다시 로얄 헤이즐넛으로 돌아왔어요.

헤이즐넛 향이 이게 한번 중독되니 빠져나오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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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널티 아이브루 제품 중 지난번에 구입한 케냐AA를 제외한

예가체프, 헤이즐넛향, 그린빈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예가체프와 헤이즐넛향은 너무 탄맛이 강하게 나네요.

카누처럼 탄맛이 많이 나는걸 선호하지 않기에 좀 별로였습니다.

케냐AA의 경우에는 밸런스가 맞아서 좋았는데..

예가체프와 헤이즐넛향은 탄맛이 다른 모든 맛을 빨아들이는 느낌이네요.


특히 헤이즐넛향은 탓맛이 매우 강하고 보통의 헤이즐넛향이 아닌

허브차에서나 날법한 진하고 독한 향이 났습니다.


그린빈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고 괜찮네요.

탄맛이 아닌 쓴맛이 강조된 커피에 약간의 떫은 맛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예가체프도 물을 좀 많이 타서 먹으니 그리 나쁘진 않은데

쓴맛이 신맛과 결합되서 약간 톡 쏘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찬물에 타서 먹기에는 예가체프가 가장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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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카페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나폴리를 먹어보았습니다.

이번 제품은 카페인이 빠진 디카페인 제품이고 지난번에 구입한

네스카페 아메리카노 로마 보다는 쓴맛이 조금 약합니다.

디카페인이라고 맛이 없거나 그렇지 않고 밸런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네스카페 제품들이 대체로 밸런스가 좋네요.

다른 인스턴트 커피들에서는 커피 전문점에서 첫 모금 마실때 나는

고소한 맛이 없었는데 이 제품은 조금이나마 그런 맛이 나네요.

단지, 역시나 디카페인 제품이기에 약간 좀 마신 것 같지 않고

자꾸만 먹게 되는 그런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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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냉장 삼겹살만 먹어봤었는데요.

수입산 냉동 돌돌말이 삼겹살을 먹어 보았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물건이더군요.

기름도 거의 안나오고 얇은데도 입에서 살살 녹네요.


그런데 문제는 매번 이렇게 맛있지는 않고..

구입할때 마다 조심씩 다릅니다.


이번에 사온 돌돌말이 삼겹살은 조금 이상한게..

고기를 썬 크기도 일정하지 않고 안에 서리도 많이 끼어서 왔네요.

역시나 맛도 예전만 못하고 기름도 많이 나왔어요.


일단 제가 홈플러스에서 먹어본 삼겹살들을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국내산보다 수입산이 더 맛이 있었습니다.

국내산은 고기를 썰고 관리를 잘 안해서 인지..

핏물이 많이 빠져서 온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특히나 세일해서 싸게 파는 고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삼겹살데이 때 사온 고기는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고기 빛깔이 장난감에서나 볼 수 있는 색이 바랜 분홍색이 나며 비린내도 진동을 하고..

모양 자체도 뒷고기에서도 볼 수 없었던 듣도 보도 못한 부위가 왔네요.

솔직히 말하면 정상적으로 유통된 고기라고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즉, 상품가치가 전혀 없는 원래대로 하면 팔지 않고 버려야 되는 그런 고기가 왔습니다.


반면에 수입산 삼겹살은 상태가 국내산 보다는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맛도 국내산 보다 더 나왔구요.

특히나 냉동 돌돌말이 삼겹살은 썰어서 바로 냉동해서 그런지 맛이 살아있네요.

제품 상태가 고르지는 않지만 상태가 좋은걸로 온다면..

기름이 거의 안나오는 차돌박이 맛이 나는 그런 삼겹살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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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7만 쓰다가 최근에 윈도우즈 10이 나온걸 알고 바꿔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설정이 좀 복잡해서 적응도 안되고 다시 윈도우즈 8.1로 깔아 보았답니다.

놀랍게도 윈도우즈 8.1이 속도가 더 빠르네요.


사람들은 윈도우즈 10이 윈도우즈 7 보다 빠르고..

윈도우즈 8.1보다 설정하기 쉽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둘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요.


그런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윈도우즈 10은 윈도우즈 8.1보다 느리고..

윈도우즈 7보다 설정하기 어렵습니다.

둘의 단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지요.


윈도우즈 10이 설정하기 쉽다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윈도우즈 7과 윈도우즈 8.1은 설정이 거의 동일합니다.

물론 윈도우즈 10도 대부분 마찬가지지만..

거기에 추가로 설정해야 되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특히 '제어판' 에 함께 있던 항목들이 일부 '설정' 이라는 곳으로 옮겨져 있습니다.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하는 것 때문에 필요 없는 파일들이 함께 깔리기도 합니다.

'OneDrive' 나 사용하지 않는 여러가지 앱들이 많이 깔리는 것도 불편하네요.


물론 윈도우즈 10에서만 추가된 기능들이 있지만..

이 기능들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솔직히 윈도우즈 10만의 장점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설정이 간편하고 호환성이 좋은 것을 찾는다면 윈도우즈 7이 있고..

빠른 것을 원한다면 윈도우즈 8.1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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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해피바스 올리브 핸드워시인데요.

다른 핸드워시들과 달리 향이 순해서 한동안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단종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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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는 수 없이 아이깨끗해로 바꾸었답니다.

그런데 이게 향이 너무 진합니다.

아이들이 쓰라고 만든건데 향이 이렇게 진해도 되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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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다음으로 해피바스 제품으로 바꾸었습니다.

향도 진하지 않고 향긋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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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으로 바꾼게 아이깨끗해 레몬향입니다.

아이깨끗해가 향이 진한 편인데 이 제품은 그래도 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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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바일 쓰다가 M모바일로 변경하였습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고객센터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네요.


일단 이지모바일은 최소한 5분은 기다려야 고객센터와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그 정도는 기다릴 수 있는데 최근에는 통화하기 더 힘들어 졌네요.

그래서 M모바일로 바꾸니 1분도 안되서 통화가 되네요.


이지모바일이 요금이 싼것도 있지만 홈페이지에 정보들이 자세하게 나와서 썻는데..

M모바일에서도 그러한 정보들은 다 나오는군요.


조금 더 써봐야 알겠지만 고객센터 연결이 잘되고..

전화 받으시는 분들도 하나 같이 친절하셔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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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오랜기간 준비한 드라마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좀 있네요.


일단 영화 '카트'와 '남영동1985' 의 내용을 합쳐서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영화 카트에서 나왔던 '까르푸' 이야기이고..

구고신이 고문을 당하고 나중에 가해자와 만나는 부분은 '남영동1985' 에서 보았던 내용과 닮아있네요.


특히 주인공 이수인이 단식시위를 하면서 또 다른 자신과 만나는 부분은 '남영동1985' 에서 고문 피해자인 김종태가 또 다른 자신을 만나는 부분을 그대로 가져왔네요.


제가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을 토대로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주인공 이수인의 케릭터가 조금 이상합니다.

실제 주인공을 정확하게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비현실적인 인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는 현실적이지만..

이상하게도 구고신과의 관계에서는 무척이나 비현실적으로 변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도덕적이고 먼지 하나 없는 인간이라도 그것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구고신을 만날때에만 무척이나 자신과 같이 깨끗하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오고가는 그냥 사소한 이야기 혹은 농담을 주고 받는 상황에서 조차..

이수인은 구고신이 도덕적이지 않음을 지적합니다.


둘의 반목은 서로의 갈등을 이어나가기 위해 억지로 연출된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수인이 구고신에게 그때그때 자신과 같이 티끌하나 없이 깨끗할 것을 강조하면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것은 정말 '반대를 위한 반대' 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서로 간의 갈등은 그런 어이없는 사소한 지적 몇번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길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성향적 차이' 혹은 평소와는 다른 어떤 '급격한 사건' 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수인과 구고신의 갈등은 어이없이 사소한 몇번의 대화로 발생되어 인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현실을 원두에서 추출한 드립 커피에 비유하자면..

이수인과 구고신의 갈등은 설탕과 프림이 과도하게 들어간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재미있게는 봤지만 이수인과 구고신의 갈등을 좀 더 유기적으로 그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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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월 8일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하였습니다.

사전투표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어 생각보다 빨리 투표를 마쳤네요.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신분증 보여주기 -> 지문인식 -> 투표용지 발급 -> 칸막이로 이동

-> 지역구 후보 찍기, 정당 투표 찍기

-> 투표함에 넣기


손에다가 도장을 찍어와서 지워지지 않게 조심해서 왔어요.

근처에 순대국밥 집에서 맛있게 밥도 먹었답니다.

집에와서 깨끗하게 손부터 씻고 인증사진 남겨야지 하고 보니...

손씻다가 도장이 다 지워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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