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98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년 후에는 건국 100주년이 되는군요.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노력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의 노력이 아니였으면 오늘날 우리도 이렇게 좋은 세상을 맞이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앞으로 독립 유공자 후손에 대한 처우가 계선된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민주주의 도약의 계기가 된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일입니다.

이 땅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신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좀 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수 안치환 님이 기념식에서 노래를 불러주셨다고 하는데요.

저도 5차 촛불 집회에 참석해서 안치환 님의 노래를 같이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장사 상륙작전 희생자분들께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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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군요.

그분들의 뜻을 기리며 블로그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추가하였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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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gwangju.go.kr/contentsView.do?menuId=gwangju0506090500


*관련 음원도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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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원곡 가사):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후렴)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 소리치는 끝없는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전체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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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녀상 프로젝트' 에 참여해서 받은 '작은 소녀상' 이 도착했어요.

작은 상자에 곱게 포장되어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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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진입니다.

작은 소녀상, 책자, 뱃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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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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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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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작은 소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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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지진이 일어났네요.


문이 먼저 쿵쾅쿵쾅~ 좌우로 요동을 치더니..

머리가 멍~ 하면서 현기증이 일어났어요.


그러면서 좌우로 요동을 치는데..

건물이 뱅글뱅글 도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멀미도 살짝 나구요.


오늘은 정말 심하게 움직이네요.

건물이 무너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했어요.


이렇게 약 2분간 이어진 것 같아요.

말이 2분이지 정말 길게 느껴지네요.

살짝 무섭기도 하구요.


끝났는줄 알았는데 방금 또 지진이 일어났네요.

이번에는 아까보다는 덜하고 어제랑 비슷한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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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 2014년 4월 16일 정말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솔직히 사고 당시만 하더라도 세월호 사건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모두를 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심지어는 모두 구조가 되었다는 뉴스까지 나왔습니다.


구조가 되었다면 엊그제 처음으로 투표를 하였을 아이들은..

이제 저 깊은 바다 속 깊히 잠들었습니다.


책임을 져야 되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이 사건을 그냥 단순한 사고로 덮어 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글을 쓰는 순간에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이러한 글을 씀으로써 정부나 현 정부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당할 것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대정신' 입니다.


이것은 타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저들을 지키지 못한다면 언젠가 우리가 같은 일을 당했을때..

아무도 우리의 곁을 지켜주지 않을 것입니다.


기억합시다.

그들은 지금 단순히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지금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세월호 희생자분들, 특히 단원고 학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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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가 핑~ 하면서 현기증이 나더라구요.

몸이 허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물건들이 '쿵쾅쿵쾅' 하면서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사태 파악을 못 했어요.


그런데 마치 놀이 기구를 탄 것처럼 몸이 좌우로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고층 건물이라서 그런지 마치 건물이 엿가락처럼 좌우로 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알고 보니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의 여파로 동해안 지역에 지진이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전에도 몇번의 지진이 있었지만 이렇게 심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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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월 8일 사전투표일에 투표를 하였습니다.

사전투표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어 생각보다 빨리 투표를 마쳤네요.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신분증 보여주기 -> 지문인식 -> 투표용지 발급 -> 칸막이로 이동

-> 지역구 후보 찍기, 정당 투표 찍기

-> 투표함에 넣기


손에다가 도장을 찍어와서 지워지지 않게 조심해서 왔어요.

근처에 순대국밥 집에서 맛있게 밥도 먹었답니다.

집에와서 깨끗하게 손부터 씻고 인증사진 남겨야지 하고 보니...

손씻다가 도장이 다 지워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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